[권도형기자] 인천시는 인천AG의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각급 기관·단체·개인 등을 대상으로 2014 인천AG 신설경기장에 대한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투어프로그램은 AG 신설경기장별로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되며, 각급 기관·단체 및 개인 등 누구나 신청을 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다양한 AG 대회 종목도 체험할 수가 있다.
또한, 시는‘생생시정 바로알기 견학’,‘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해양레저(현대유람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관광코스로 인천차이나타운, 경인아라뱃길과 함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방문하는 1일 패키지 상품을 전국 여행사와 공동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인천AG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주경기장 투어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연간 7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장 현장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안내요원 배치, 포토존 설치, AG 대내․외 홍보 등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투어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관리공단 주경기장 운영팀(☎454-2023)로 문의하면 된다.
투어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과 방문객들은 정식 대회에 앞서 AG 신설경기장을 누구보다 먼저 직접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 크게 만족하면서 인천에 웅장하고 최신식의 경기장이 생긴데 대해 큰 자긍심을 느끼며 이를 통해 인천AG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하는 반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신설경기장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AG 홍보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인천의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