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한경)에서는 6월 17일(화) AFS KOREA(비영리 국제교류교육단체)와 상호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청소년 및 교원 국제교류, 외국어 캠프 협력, 인적 자원 및 시설 활용 등’에 대해 폭 넓게 협력할 것을 동의하였다.
AFS는 1914년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던 약 2,500명의 젊은 미국청년들의 구급차 운전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비영리 국제교류단체로, 현재 80여개 국가와 교류하는 세계 최대의 교환 유학 단체이다. AFS KOREA는“Connecting Lives, Sharing Cultures”의 비전을 지닌 AFS의 한국 지부이다.
이번 공식 협약을 통해, AFS KOREA의 일본 교환학생 10여 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수원의‘2014 원어민과 함께 하는 일본어 캠프’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청소년 국제 교류를 비롯하여 일본 교육 실습생 교류, 국제교류 관련 연구․개발 자료 교환, 외국어 캠프 지원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인천교육연수원과 AFS KOREA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고품질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