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 기자]중국인 관광객 3천명이 한꺼번에 인천을 방문한다. 지금까지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중 단일 단체로는 최대 규모이다.
중국 건강보조식품 회사인 북경중과혜택당생물공학유한공사 직원과 가족 3천명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인천에 숙박하면서 인천, 서울, 제주를 둘러볼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국내외에서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인천시립박물관과 송도 석산을 방문한다.
도시공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시립박물관, 송도 석산, 인천대, 송도센트럴공원 주변 등 인천지역 별그대 촬영지를 묶은 '별그대 in Incheon' 관광상품을 최근 내놨다.
관광객들은 남동체육관에서 한국전통혼례를 체험하고 외국인을 위한 논버벌(non-verbal) 상설공연 '비밥'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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