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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7월01일 13시18분 ]

[박 근 원 기자] 인천아시안게임을 취재 할 해외 기자들과 아시아올림픽 평의회(OCA) 관계자 등이 묵을 아시안게임 주요 협력호텔들이 대회 기간 중 영업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연수구 등에 따르면 송도 국제도시 홀데이 인 호텔은 아시안게임 개최전에 숙박업 신고를 하지 못했다.
숙박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연수구가 중앙부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해당  호텔의 숙박업 신고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해당 호텔은 한개 필지에 주상복합 건물과 함께 건축허가를 ㄴ받았는데 주상복합 건물은 아시안게임전에 공사 마무리가 불가능한 상태다.
때문에 해당 호텔 시행사는 정식 승인을 받지 못하는데 임시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은  숙박업 신고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연수구 설명이다.

한편, 연수구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등에 유권 해석을 의뢰 한 결과 임시 사용 승인 대해서는 영업 신고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법에 따라 할 수 없는것이기 때문에 영업 신고를 받아 줄 수 없다고 했다.
송도 센트럴파크호텔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호텔은 아시안게임전에 건축물 절반에 대한 공사만  사용 승인 할 수 없다는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아시안게임 주요 호텔 2곳이 대회기간 중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 셈이다.

특히 이들 호텔에는 OCA, CCTV, 등 주요 외신 관계자들이 묵을 예정이다.
아사안개임조직위원회는 이같은 문제를 알고 있지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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