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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7월07일 20시4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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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5동 새마을부녀회 11년째 정성 가득 사랑의 밑반찬 지원
남동구 만수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순)는 2003년부터 11년째 어려운 가정을 위해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월 2회 진행하고 있는 이 활동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가정에 전달해 의미가 깊다.
반찬배달에 필요한 예산은 자체 조달한다. 식재료 및 밀폐용기 구입으로 매달 40~50만원 정도가 필요한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월 10만원, 새마을협의회에서 일부를 후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거나 직접 헌옷을 판매해 충당한다.
밑반찬은 주로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중증장애가 있는 주민에게 전달되는데 이 활동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연순 부녀회장은“반찬을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을 생각하면 더 기쁘게 음식을 만들게 된다.”며 “부녀회 행사 중 가장 보람 있고 뜻 깊은 활동인 밑반찬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만수5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내 가족을 위해 반찬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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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kwo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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