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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7월09일 09시2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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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화기자]인천 중구 도원동주민센터(동장 박명애)내 도원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들은 지난 4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장애인 및 홀몸 어르신 22세대에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한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른 새벽 열무 50단을 사서 정성스레 다듬어 절이고 빨간 햇고추를 빻아 김치통에 푸짐하게 담아 전달하자 전해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굽어진 허리로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이고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전진상(여, 59세) 자원봉사상담가는 “나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 돌아보며 조금이라도 필요한 도움을 주고 나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내 건강을 잘 돌보아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원동자원봉사센터는 10명의 자원봉사상담가가 월요일~금요일까지 도원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박명애 동장 등 공무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치매 어르신 목욕부터 거동 불편 어르신댁 청소, 빨래 등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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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화기자
(kangcho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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