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0월말까지 지역 주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집안에 방치해 놓은 고장 난 자전거를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전문가가 찾아가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구는 이 기간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등 지정장소를 순회하며 자전거를 수리한다. 타이어 펑크나 브레이크·기어 정비, 핸들, 안장조절 등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자전거 이동수리 전담반을 구성해 간단한 점검부터 수리까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주 월요일~목요일 주 4회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이동수리센터를 찾는 분들도 많아졌다”면서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위해 이동수리센터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일정 등에 관한 사항은 구 기후변화대응과(☎509-8022)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