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화기자]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한국야쿠르트(김혁수 대표이사), 능률교육·에듀챌린지(황도순 대표이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7월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황도순 능률교육·에듀챌린지 대표이사,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꿈나래 통장’ 사업에 1억원을 기부했다. 능률교육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능률한영사전 1천권(3천 9백만원 상당)을, 에듀챌린지는 유아교재 55세트(5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품은 서울시와 한국야쿠르트, 능률교육, 에듀챌린지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희망저금통’ 모금 활동과는 별개로,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되었다. 기부금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희망저금통의 참여에 이어 큰 규모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품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꿈나래 통장사업’은 만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저소득가구가 자녀교육비 마련을 목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할 경우, 동일한 금액만큼 후원자가 매칭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금통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서울시와 한국야쿠르트가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