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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7월16일 11시4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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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기자]-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지난 15일 동부교육지원청 종합협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담당교사,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손길로 좋은 이웃,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2014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 위촉식 및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 활성화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과정에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내에는 다문화 글로벌 선도학교(약산초)를 중심으로 유치원 1원, 초등학교 7교, 중학교 2교의 중심학교가 선정되어 있어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여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에는 초등 59교에 740명, 중등 35교에 167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2013년에 비하여 무려 31.06%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다문화학생수의 증가는 학교에서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오펠리아의 ‘2인 3각’동영상을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원봉사단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축현초 박교연 교사는 1대1로 가정 결연 맺기, 한국어반 활동 지원, 가정에 초대하기 및 방문하기, 자녀교육에 관하여 상담하기, 한국 생활의 어려움 함께 나누기 등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 인동초 강호경 교사는 ‘하나되어 배가되는 다문화 이해교육’이란 주제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및 학부모자원봉사단 운영사례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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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기자
(mikyung0522@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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