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등록 단계부터 취업지원ㆍ직업훈련 서비스

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뉴스홈 > 지역의 소리

등록날짜 [ 2014년07월19일 07시38분 ]

앞으로는 장애 등록 단계부터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서비스가 연계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은 15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장애인 고용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의 구직 희망 정보를 공유하고 국민연금공단이 수행하는 장애인지원서비스에 장애인고용공단의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업무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의 장애 판정 단계에서 장애인이 취업을 희망할 경우 곧바로 장애인고용공단으로 연계돼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정부는 국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정부 3.0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정부 정책에 따라 장애인고용공단은 국민연금공단과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신규 등록 장애인의 사회 진출이 더욱 용이해지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권기성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정부3.0 시대에 맞춰 이러한 기관 간 협력이 장애인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분야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 031-728-7053

2014.07.16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편집국 (mbsne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