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원기자] 인하대(총장·박춘배) 교수들로 구성된 ‘Edu-Aid INHA 교육기부단(단장·화학공학과 최순자 교수)’이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인하대에서 인천시내 고2 대상으로 전공소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기부특강에는 인하대에 설치된 각 전공을 11개 계열로 분류하여 설명하는데 55명 교수들이 참여한다.
Edu-Aid INHA 교육기부단은 2013년 5월 인하대 교수 40명으로 발족되어 인천시 중학교(58개교)와 고등학교(80개교)를 방문하여 전공 및 인성교육 등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4년에는 고교생들의 대학전공선택에 도움을 주고 지역대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하대를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지난 5월, 인천시 79개 일반계 고등학교 대상 사전 수요조사 결과, 58개 학교에서 인문사회계 2,800명, 이공계 3,300명이 신청했다.
그 결과 7월 24일 인하대 대강당 등 4개 강당에서 화학, 생명, 에너지자원, 신소재, 고분자, 유기응용재료 등을 시작으로 30일까지 5일간 55개 전공 설명회가 진행된다.
최순자 Edu-Aid INHA 교육기부단장은 “진로를 결정할 시기인 인천지역 고2 학생들이 희망전공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습득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기 바란다”며 “인천학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뜻을 함께 한 많은 교수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교육기부가 인천 공교육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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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