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인천아시안 게임’이 9월 19일 개막한다. 이에 경인아라뱃길을 운영하는 현대해양레져(주)에서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인아라뱃길, 서해섬(덕적도, 팔미도), 한강, 월미관광특구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2014 AG워터투어와 주경기장 투어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한다.
2014AG워터투어는 여의도에서 유람선타고 아시안게임응원가자, 아시안게임보고 서해섬여행, 아시안게임&월미관광특구여행, 정서진 디너크루즈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서울 한강 여의도에서 아시안게임주경기장 인근 시천나루터 선착장까지 연결하는 유람선운항, 주경기장에서 인천의 아름다운 섬인 덕적도에서 등산과 트래킹, 바다여행을 하는 서해섬투어 여객선운항,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월미관광특구(월미도, 연안부두)를 연결하는 서해유람선과 인천상륙작전의 기점 팔미도 섬여행등 3개의 투어프로그램과 매일 저녁 정서진의 노을과 아라뱃길 야경, 화려한 외국인 공연단의 선상공연, 눈앞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를 감상 할 수 있으며, 품격있는 40여가지 뷔페식사가 제공되는 크루즈프로그램으로 운영등 총 4개의 운영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VIP고객을 위한 파티룸, 홀을 대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해양레져(주)는 이번 아시안게임 워터투어를 위해 현대크루즈호(1358톤, 1040인승), 하모니호(693톤, 685인승), 현대아일랜드호(37톤m 74인승) 총 3척의 선박을 투입하여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크루즈호는 국내 최대의 크루즈형 유람선으로 최대 1000명까지 식사와 연회, 세미나, 공연관람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며, 각 층별로 200~300명의 행사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모니호와 현대크루즈호는 공연유람선으로 K-POP커버댄스, 퓨전국악무대등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상공연프로그램도 준비된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윳놀이등 국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따라하기등 다양한 이벤트와 매일 밤 아시아인들의 화합을 주제로한 불꽃축제프로그램의 운영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객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하여 당일 및 1박2일 인천 여행상품을 만들어 전국단위 여행사와 판매 및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AG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아시안게임 티켓소지자는 여의도~아시안게임주경기장을 연결하는 유람선과 인천 월미관광특구를 연결하는 유람선 이용시 30%할인이 적용되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 보도진에게는 50% 특별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인천의 대표관광지로 경인아라뱃길과 월미관광특구, 인천의 아름다운 을 해외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G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관광객를 위하여 6월 17일 현대해양레져(주)에서 인천시는 2014AG주경기장 투어와 관련 협약을 맺었고, 경인아라뱃길과 월미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AG주경기장을 미리 투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1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AG워터투어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하여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한강 여의나루 선착장 사용을 위한 서울시의 승인이 필요하며, 인천시에는 AG주경기장~정서진, 연안부두간 셔틀버스운항과 월미관광특구내 선착장 사용협조가 필요하다. 아울러 관광객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2014AG워터투어와 주경기장 투어는 현대해양레져(주)에서 운영하며, 문의전화는 032)882-5555 홈페이지는 aracruise.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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