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지구 경제자유구역 98.4㎢중 37.3%에 해당하는 36.7㎢
가 2014. 8. 5일자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힘 이번 지정 해제는 지난 ‘11.
8. 장기간 개발지연을 방지하고 개발지연에 따른 주민 재산권 침해 관련 민원 해소를 위
해 경자법상 도입된「지정 해제의 의제(擬制)」제도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하지 않
은 지구에 대하여 ’14. 8. 5일 자로 자동해제 되는 결과 이다 .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용유무의 지역 26.8㎢와 영종지역 공원, 녹지, 공유수면
등 약9.9㎢가 해당된다
용유무의 경제자유구역은 기존 30.2㎢에서 3.4㎢로 축소되며, 영종지역은 백운산,
금산공원, 도로,녹지, 공유수면 등 9.9㎢가 해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금번 지정해제는 전국 8개 경제자유구역의 전체면적
428.37㎢(98개 지구) 가운데 21.6%인 92.53㎢가 해제된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금번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에 따라 남
은 지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외자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추진하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