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화]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2014년도 일반학교 장애학생 학습권 강화 지원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일반학교 장애학생 학습권 강화 지원계획”의 목적은 일반학교 장애학생들의 개별화된 보조기 지원을 통해 일반교육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나아가 성공적인 사회통합과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있다.
이 지원계획이 진행되면 장애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부합한 교육서비스 지원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교육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며, 긍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과 학생의 학습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계획은 6월에 장애학생의 현황파악 및 욕구를 조사, 7월에 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보조기를 구입하고 이를 사용하는 방법 안내 및 대여를 진행해 왔다. 또한 12월에는 7월에 대여했던 보조기의 사후관리를 통해 앞으로 “일반학교 장애학생 학습권 강화 지원계획”을 평가·보강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은 장애를 지닌 학생들의 학습권을 강화하기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며, 일반학교 장애학생 학습권 강화는 앞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의 과제로 인식하고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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