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관내 주민 및 관광객에게 더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하여 여객선 운항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마다 전화로 선사에 여객선 출항여부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영흥면을 제외한 전 세대주에게 아침마다 당일 여객선 출항여부를 문자로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앱 개발을 통해 스마트폰 어플을 운영하여 당일 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상황은 물론 월별 여객선 시간표, 여객선과 관련된 공지사항 및 섬 여행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승선권 예매 서비스로 선표를 쉽게 예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옹진군청 모바일 페이지도 바로가기로 볼 수 있어 관광정보와 옹진군정에 대한 각종 자료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어플을 통한 항로별, 선사별 여객선의 운항정보 제공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책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여객선 출항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겪는 고충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어플 이용을 원하는 자는 구글 Play스토어(구글안드로이드 폰에서만 가능)에서 “옹진군 여객선 운항정보”을 입력하고 검색한 후 어플을 무료로 설치하여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여객선 운항정보 어플을 이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으나 승선권 예매를 위해서는 사전에 해운조합의 ‘가보고 싶은섬(island.haewoon.co.kr)’에서 회원가입 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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