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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8월14일 21시4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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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힐 성화가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서 봉송됐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가 중국 대륙을 거쳐 13일 인천항에 도착한 뒤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성화와 합쳐져 14일 가장 먼저 백령도를 방문해 ‘한국의 끝섬’ 봉송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오전 8시 20분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선박봉송으로 시작하여 12시 35분 용기포신항에 도착해 심청각, 사곶해변을 거쳐 다시 용기포신항까지 55명의 주자가 3.43km 구간을 나눠 달렸으며 19.6km의 차량봉송을 포함해 총 23.03km를 일주했다.
또한 심청각에서 백령도 풍물단, 흰날개 무용단의 문화공연 및 백령초등학교 난타 공연 등 성화 환영 행사를 진행했으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옹진군의 눈부신 도약을 기원했다.
백령도에서 봉송된 성화는 15일부터 제주도·울릉도를 잇는 뱃길과 전국 70개 시·군·구를 잇는 조선시대 옛길을 따라 봉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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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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