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경기자]인천화도진도서관(관장 조영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인천모던 & 포스트인천」 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전쟁과 산업화를 넘어 평화와 생명화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였고, 이어서 오는 9월 15일부터 운영될 「인천모던 & 포스트인천」의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9/15(월) <인천의 미래>, 9/20(토) <개항장과 전쟁터>, 9/27(토) <시인과정치>라는 부주제를 가지고 인천 발전의 방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강연과 역사속에 녹아있는 선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탐방으로, 총 3회에 걸쳐 인천시사편찬위원 조우성 선생님과 작가겸 연출가이신 장한섬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8월 25일(월)부터이며,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원하는 강좌별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강좌별 40명 선착순으로 고등학생 이상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전쟁과 산업도시였던 인천이 탈 근대화로 미래를 선도하는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정체성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www.ihl.kr)나 향토개항문화자료관(☏760-4129, 4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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