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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개팀 1186명 전담 수사관 투입…관련기관과 공조도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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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8월25일 09시1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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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경찰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차례용품·선물용 상품과 관련된 각종 불량식품 사범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한다고 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특수성을 틈타 국민들의 건강을 ‘돈벌이에 악용’하는 악덕업자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차례용·선물용 식품 관련 위해식품을 수입·제조·유통하는 행위 ▲차례용품 등에 대해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선물용 농·축·수산물, 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장광고 행위 ▲대형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불량식품 유통행위 등이다.
또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상 제조·유통 업체에 대한 첩보수집·단속 뿐 아니라 인터넷상의 불량식품 유통행위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불법행위를 적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경찰은 이를 위해 이날 경찰청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품질관리원과 추석 대비 불량식품 근절 실무회의를 개최해 합동 점검·단속, 정보공유 등 상호 공조를 강화한다고 한다.
전국 경찰관서에 편성된 수사전담반을 재정비해 269개팀 1186명의 불량식품 전담 수사관도 투입할 예정이다 라고 한다.
또 지역별 지자체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 불량식품 압수·폐기 등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올해 1∼7월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량식품 유통 사범 2811명을 검거해 이 중 34명을 구속하는 한편 불량식품 105톤을 압수하고 폐기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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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mbs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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