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구청장과의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노인, 일용근로자 등 생활여건
이 어려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비지
원, 임금체불문제 발생 방지 등 민생현장을 각별히 챙겨 줄 것을 당부했
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경기대회 관계자로부터 준비상황을 보
고받고, “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의 개항이후 130여년 이후 우리시가 개최
하는 최대의 행사”라며, “대회의 성공 개최는 인천의 발전은 물론 대한
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시대적 사명감을 갖
고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회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300만 인천 시민의 성숙된 시민의식
을 바탕으로 대회기간 동안 차량 2부제 솔선 참여를 통한 교통문제 해결
과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시, 군·구가 함께 추진하는
도시 대청결운동인 Clean-Up Day행사 참여, 「1시민 1단체」1경기 이상
관람하기에 전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군·구의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2015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와 군·구가 긴밀하게 협력해 시
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인천을 발전시킬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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