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 범시민지원협의회가 주최하는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이 오는 9월4일(목) 15시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범시민지원협의회 교통환경분과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모범운전자연합회, 여성운전자회, 교통안전봉사대, 녹색어머니연합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교통관련기관 및 단체 등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AG과 APG에 2만여 선수 및 임원과 182만명의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교통질서와 친절한 안내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통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공식행사를 마친 후에는 21세기 글로벌 국제도시로서 수준높은 시민 교통질서의식 확립과 인천AG·APG에 대한 범시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천종합터미널 사거리 일원에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거리캠페인에서는 교통법규 준수 및 차량 2부제 홍보, 교통안전시설 정비·보수 및 불법 광고물 제거, 도로변 환경 정비 및 시민 1인 1경기이상 관람하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교통질서 확립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시 친절한 손님맞이, 선진시민 의식개혁 등 자발적인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