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9월2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인천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주요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인천시 전입기업 등 기업 CEO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투자유치 현황과 향후 투자유치 방향 및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해 10월 국내외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해 개정한 「인천시 기업투자 유치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과 투자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최근 인천시로 본사를 이전했거나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환영패를 전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동안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투자 확대와 함께 필요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천시도 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제개혁 등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 인천시와 경제계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함으로써 중지를 모으는 파트너쉽을 형성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곧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을 넘어 국격을 높이는 기회인 만큼 기업인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투자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기업인들에게 인천의 미래 비전과 아울러 희망을 전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불합리한 규제사항이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개선함으로써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인천지역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고 기업하기 좋은 창조경제 인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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