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9.2.(화) 인천항 및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안전 개최 지원 「총기류‧폭발물‧도검류 등 테러물품 밀반입 차단 캠페인」을 실시하고, 테러물품 발견 시 세관신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세관이,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안전개최를 올해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항만감시·여행자휴대품·수입화물 등 3개 분야에 대한 감시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함으로써 아시아경기대회의 안전 개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데 있다.
인천세관은 대회기간 동안 감시인력 추가증원배치를 통해 인천신항(송도)에서 경인항에 이르는 광역 기동감시체제를 구축하였다. 아울러 북항 3개 부두에 첨
단 영상감시시스템 4기를 추가 설치하였고, 국제여객터미널 등에 폭발물탐지견을 투입하는 한편, 세관 감시정에 휴대용 폭발물탐지기를 배치하여 테러물품 밀반입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