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 인천환경공단은 9월3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단은 국가생산성 챔피언 경진대회 부문에서 남항사업소 고도처리전문연구회가 “슬러지처리공정의 약품설비 최적화로 약품 사용비 절감”이라는 혁신활동을 가지고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 같은 연구회에서 혁신활동 및 생산성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생산성 챔피언 경진대회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공단은 2013년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주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세계적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수질TMS 국제숙련도평가 최고 등급”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 제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환경 혁신경영 중 ‘슬러지처리공정의 약품설비 최적화로 약품 사용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기응집제는 전기 약품비를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 펠렛스톤 육상 및 수중형배양기 중 육상형을 가동중지하여 수중형만 가동함으로 가동대수 축소에 따른 절감액 유형효과는 투자금액 제외한 연간 166,353천원의 유형효과 창출하였으며, 무형효과로는 중지된 배양설비 생물반응조 미생물 활성화설비로 변경사용으로 수처리 안정화 및 환경기술 습득으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특히, 인천환경공단은 그 동안 자체 특성에 맞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수립하고 우수한 평가시스템을 구축, 이를 HRM과 연계해 체계적 현장 교육훈련으로 추진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등 성과를 거뒀다.
유승준 이사장직무대행은 "이번 2차례의 큰 상 수상으로 인천환경공단 가족은 더욱 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생산성 향상 혁신활동으로 예산절감 효과로 창출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녹색환경도시, 청정도시로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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