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기자] 인천지구 이북도민연합회(회장:이인철.함북)는 3일 오전11시 인천 남구 수봉공원 망배단에서 박연용 황해도지사(위원장)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윤상현국회의원(남구을),박승희 인천시의회제1부의장, 박우섭 남구청장,
유현종 이북5도 인천사무소장,전진성 함남도민회장,오중림 평남도민회장,홍종남 서해도민회장,박오규 평북도민회장,이형근 통일안보 인천지회장, 김숙자 도민회 부녀회장 등 도민 4백여명과 탈북주민 참석한 가운데 이북도민연합회 추석 망향대제를 개최 했다.
박연용 황해도지사는 추모사를 통해“이북도민의 애향 정신과 통일염원의 뜻이 간직된, 이곳 수봉공원에서 「인천지구 이북도민연합회 추석 망향제」를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여러분 모두가 고향땅에 가셔서 일가친척들과 함께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들 모두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망향대제는 인천 출신이며, 황해도 2세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이북도민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았으며,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윤상현 국회의원,박승희 시의회 부의장,박우섭 남구청장 등은 “이곳 수봉공원 망배단 옆에 이북도민들의 염원인 통일회관 건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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