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6일 오후 3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방송 및 보도진들의 업무공간으로 활용될 메인미디어센터(MMC)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웨이지종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명예종신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아시안게임 주관방송사인 IHB 김성길 대표, 김경호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등 OCA 및 지역인사와 언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9300여명의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MMC의 국제방송센터(IBC)에는 CDT, PQC, 아카이브, 스튜디오, Booking Office 등의 방송시설을 갖췄다. 메인프레스센터(MPC)에는 기사작성실, 사진기자작업실, 기자회견장, 인터뷰룸, 미디어라운지 등의 보도시설을 갖추고 사전 테스트를 거쳐 문을 열었다.
조직위는 각종 시설 지원과 함께 미디어 등록, 수송, 숙박, 급식 등의 호스팅 서비스와 언어서비스 지원, 각종 편의시설 이용까지 MMC를 찾는 미디어를 상대로 모든 상황을 최적의 상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45억 아시아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인 아시안게임의 내용을 미디어들이 신속하고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대회 성공 여부를 가늠한다”며 “최적의 미디어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대한의 편의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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