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2일 장제로 235에 위치한 舊 노인복지관 명칭을 ‘부평어울림센터’로 확정했다.
구는 舊 노인복지관을 제2청사 개념으로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자원봉사 등 주민들의 실제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물리적 교육적 공간으로 복지기관들을 한곳에 집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25일부터 9월17일까지 건물의 새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195명으로부터 203건이 접수 됐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동일 명칭이 중복됐을 경우 선순위 1건만 접수하여 1차 사전심의를 거쳐 선정된 15건 중 2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장 부르기 쉽고 사업 취지에 적합한 명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곳에는 1층에 노인인력개발센터, 2층에 드림스타트센터, 풀뿌리여성센터, 3층에는 자원봉사센터, 부평구평생학습관, 교복나눔센터, 4층에는 입주 기관들의 소공연, 각종 회의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공동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고 건물 전면에는 층별로 각 센터별 홍보물이 세워진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확정된 명칭으로 각종 홍보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舊 노인복지관 새명칭 공모에 응모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상으로 선정된 명칭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이곳을 복합 복지공간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위한 지속가능한 장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부평어울림센터”라는 명칭은 ”함께 어울려, 나눔과 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란 의미를 담고 있어, 제각기 성격이 다른 6개 복지센터가 입주한 복합 복지타운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한 명칭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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