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인천AG을 맞아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참가자들과 선수단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화군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인천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지난 19일 개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을 비롯해 20일과 21일 강화고인돌 체육관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인 관광홍보를 실시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에서는 인천시 공동으로 다양한 종류의 홍보물과 강화섬 쌀, 관광홍보용 손수건, 관광안내사전 등을 나눠줬다. 특히 룰렛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설문조사 참가자에 한해 특산물과 기념품을 나눠 줌으로써 홍보와 설문조사를 동시에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시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큰 혼잡을 우려해 이벤트 행사를 30분 간격으로 휴식타임을 두기도 했다.
더불어서 강화군에서 전국최초로 운영예정인 전기자전거투어 무료시승행사를 실시해 주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외국인 선수단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 고인돌체육관 앞에서 펼쳐진 관광홍보에서도 대회참가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출신으로 이뤄진 중국, 일본,필리핀 통역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한편 강화군은 아시안게임일정에 맞춰 다음달 24일까지 관광홍보관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주경기장 홍보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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