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문화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22일 군·구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하고 인천AG·APG를 계기로 대대적인 AG 불법 유동 광고물 일제 정비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남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수범 사례를 모든 군·구로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정호 남동구 부구청장은 9월 13일부터 거리에 난립한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만연된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23일 오후에는 조명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도시디자인추진단 및 남동구청 공무원 50여명이 차량 6대를 동원해 시청 인근지역 불법 에어라이트, 배너,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정비했다.
지금까지 남동구청에서만 정비된 불법 광고물이 1만5천여 점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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