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4년 인천부평풍물축제가 열리는 27~28일 부평대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거리축제를 진행함에 따라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노선 일부를 변경한다.
거리통제기간은 27일(토) 오전 1시부터 29일(월) 오전 4시까지 인천지하철 부평역~부평시장역 구간에서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이에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14개, 시외버스 7개, 지선형버스(마을버스) 17개 등 총 39개 노선이 임시 변경된다.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통제구간을 우회해 부평역에서 굴다리로터리, 부흥로터리, 부평시장역을 지나는 변경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 지선형버스는 노선번호에 따라 노선이 변경된다.
구는 노선변경에 따라 대한극장과 부평구보건소, 부평시장역, 부원중 등지에 임시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한국GM 정문 등 도로 곳곳에 우회 안내 입간판을 설치해 주민 불편을 덜 예정이다.
버스노선 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교통행정과 대중교통팀(☎032-509-6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거리통제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대한민국 대표 거리축제인 풍물대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즐기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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