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메인페이지 로그인 회원등록 즐겨찾기추가
OFF
뉴스홈 > 지역의 소리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세션리스트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4년09월29일 09시18분 ]

 최근 KTX 정차역으로 개통되면서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검암역은 오늘도 인천아시안게임과 주변 행사 참관을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들과 타지에서 온 사람들로 붐빈다.

 

 각 역과 안내소마다 통역봉사자가 부족하고 그나마 있던 통역봉사자 일부가 무단 이탈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왕래가 많은 검암역은 오히려 통역봉사자분들이 더 많이 참여해 안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순)의 외국어 통역봉사단 때문이다.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구외국어통역봉사단은 인천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위해 올 초부터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4월 발대식을 거쳐 기초교육, 소양교육, 통역사초빙 전문교육등을 수료하였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의 분야로 다양한 어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이번 대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되는 최소한의 실비는 물론 유니폼 및 기타 지원들을 모두 고사하고 무료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안내를 소홀히 하거나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없다.

 

 이화정 봉사자(54세, 연희동)는 “자신의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함을 해결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뿌듯함을 느끼며 외국인들이 답답함이 해소되어 고맙다는 말을 들을때는 인천의 이미지도 좋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주말에는 100명 이상의 외국인들과 외신기자들도 방문하는 검암역에는 통역봉사자의 부재로 인해 다른역으로 가야하는 외국인들이 잘못 도착하여 방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외국인은 통역이 이루어지지 않아 길을 헤매며 곤란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어 정말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인천AG와 인천APG기간 동안에도 인천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검암역 뿐만 아니라 드림파크, 주경기장에도 이들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조은화기자 (mbsnew@naver.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작성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94642851
원 아시아’ 인천부평풍물축제 성료 (2014-09-29 10:32:02)
인천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아시아 문화예술의 향연 - (2014-09-29 09:14:48)

아름다운동행

칼럼

카메라고발

대학가네트워크

공지

제2기 두뇌교육사 와 ...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아래와 같이 브레인창...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

  l 제목 :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직원(채용형 ...

미술심리상담사 2급자...

1. 미술심리상담사 교육은 내담자에게 미술이란 창...

어르신 삼계탕 대접 및...

작전1동지역의 계신 어르신들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심리상담사1급자격취...

심리상담사1급 자격과정 수강생 모집   1.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