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화기자] 인천중부소방서 119구급대 김민영 대원이 올해 “KBS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영 구급대원은 지난 2005년 소방에 입문해 2014년 7월4일부터 중부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전 근무지인 부평소방서 근무 당시 각종 구조, 구급출동 현장에서 헌신적인 구급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대원은 10년여 동안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구급출동 5,800여회, 화재출동 1,000여회 등 3,5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특히 심정지 환자 소생시 수여되는 인증서인 “하트세이버”를 3회나 받은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인 “심장이 뛴다”에 출연해 구급대원으로서의 활약상을 보여줬으며, 2013년 전문 구급대 시범 운영시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과 중증환자 응급처치 품질향상에 기여한바 있다.
김민영 대원은 수상소감으로 “환자의 아픈 마음까지 위로하는 따뜻한 구급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 등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6년에 시작돼 올해 19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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