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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10월07일 10시5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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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기자]인하대(총장·박춘배)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BK21+ Center for Glocal Multicultural Education Professional Development, 팀장·인하대 김영순 교수)이 10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인하대 서호관 428호에서 ‘제5회 글로컬 다문화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 언어대학교(Kazakh Abylai Khan University of International Relations & World Languages) 한국 및 일본학과에 재직 중인 넬리 한(Nelly Khan) 교수가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정체성 보존과 그 함의(Korean diaspora in Kazakhstan: Their maintenance of cultural identity and its implications)’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본 포럼에서 넬리 한 교수는 20세기 초 강제이주를 통해 중앙아시아에 정착하게 된 고려인들이 여러 고난의 상황을 극복하고, 동시에 한민족으로서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해 조명한다. 또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실천들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고 이를 계승하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이 글로벌라이제이션과 이산인의 정체성 구성 관련 근래의 학문적 이해와 논의의 확장에 어떠한 함의를 갖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인하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은 인하대 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소속 교수들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문화교육학과는 다문화교육을 전공으로 하는 국내 최초 일반대학원 석․박사학위 과정으로 2011년 3월에 신설되어 현재 15명의 교수, 2명의 연구교수, 50명의 석박사과정생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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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기자
(mbs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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