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자활한마당 행사가 ‘내가 아닌 모두가 힘을 모아 만드는 자활!’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 오전10시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자활센터 및 9개 군·구 11개 지역자활센터와 희망리본본부 등 자활사업 시행기관 종사자 및 참여주민,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자활j한마당 축제는 인천지역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의지 고취 및 연대감 고양 등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12년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광역자활센터 개소 10주년 기념과 맞물려 자활성공자 및 장기근속자 등 그동안 자활사업에 힘써준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참여주민들의 자활한마당 참여, 자활기업 등 유관기관들의 홍보부스 운영, 체험마당, 참여자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난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으로 자활사업이 시작된 후 인천의 자활사업은 광역자활센터 시범사업 실시, 희망리본사업, 광역자활기업 5개소 출범 등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업들을 많이 배출해 냈다.
또한, 인천지역 내에서 많은 자활기업을 배출해 저소득층의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최근에는 이들 기업 중 상당수가 지역과 함께 상생하면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사회적기업·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한편, 지역에서 받아온 혜택을 또다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 왔다.
사업으로는 집수리사업, 청소, 재활용, 배송, 외식, 간병사업단 등 99개 사업단에 1,367명의 자활사업단 및 50개소에 400여명이 자활기업지원 등을 통해 인천의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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