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 육도 인근 해역에 보령시 연안바다목장을 조성 중에 있다.
보령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5개년 사업으로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3년에 시작되어 2017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보령시 연안바다목장에서는 크게 수산생물 증강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와 해양체험을 위한 해상펜션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 2일, 10월 8일 양일간 피라미드강제어초 4기, 테트라형어초 220개가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 내 설치되어 다양한 수산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였다.
다가올 12월 중순 경에는 해상펜션 조성사업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는 조성해역이 수많은 낚시객들이 찾는 보령 오천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연계한 것으로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는 서해안의 수산자원회복 및 증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보령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통하여 보령 해역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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