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기자]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원장 김인영)에서는 10월8일(수)~9일(목) 1박2일 동안 개기월식 및 다양한 별자리를 관측하는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효성중학교 과학부 학생들 약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천체 망원경을 통해 실제로 개기월식과 다양한 별자리를 관찰하였다.
이번 자율체험 활동은 미래의 창의인재들에게 천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개기월식을 실제로 관측해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김인영 원장은“개기월식을 실제 망원경을 통해서 관측할 수 있는 효성중학교 학생들은 운이 좋은 학생들이며, 이번 체험을 통해서 천체와 우주에 많은 관심을 가져 미래의 대한민국이 우주산업의 강국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효성중 학생은 “개기월식은 보통 3년을 주기로 찾아오는데, 지금 보면 고등학생이 돼서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며, 신기하고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다.”고 말했다.
이후 학생교육원에서는 10월 중, 가족들이 함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가족별바라기 체험’, 여중생들의 감성을 터치할 ‘파도소리 감성캠프’, 강화의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마니산 역사길’등의 체험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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