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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AG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선수단 전원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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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10월12일 15시4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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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사상 최초로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29명이 11일 인천에 도착했다.
2014인천장애인AG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선수단 전원을 파견한 북한 선수단은 정현 선수단장을 필두로 최명일 부단장과 육상․수영․양궁․탁구 등 4개 종목 선수 9명, 코칭스텝과 의료진 등 임원 20명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북한 선수단은 11일 오전 9시30분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 베이징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OZ334편으로 이날 오후 6시12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많은 인원의 짐을 찾는데 시간이 걸려 착륙 후 1시간이 지난 오후 7시17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선수단은 짙은 파란색 바지에 흰색 재킷을 입고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시민들과 첫 인사를 건넸다.
정현 선수단장 뒤로 남자 수영 정국성, 여자 탁구 송금정, 남자 양궁 리성철 등 휠체어를 탄 3명의 선수가 임원 등의 도움을 받아 나왔다. 이어 시각장애 선수인 남자 수영의 김철웅은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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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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