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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10월17일 03시48분 ]

반대 건의안 채택 … "대부도 자연환경 훼손 등 주민 생존권 위협"

 
[박근원기자]  옹진군 영흥도가 최근 수도권 매립지 대체부지의 유력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산시의회가 이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해 귀추가 주목된다.


시의회는 영흥도 후보지 선정이 인근 지차체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대부도 주민들의 생존권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면서 사업 시행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다.


시의회는 14일 제215회 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해  건의안에서 "인천광역시가 인근 지자체는 물론 옹진군 등 인천 지역의 여론도 수렴하지 않고 영흥도를 유력한 수도권매립지 대체 후보지로 선정. 오는 11월 '2025 인천광역시도시기본계획 변경반영 및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하고 2015년 1월부터 대체매립지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면서 "인천광역시의 일방적 행정으로 영흥도가 수도권매립지로 선정될 경우 청정한 대부도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차량 진출입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육로를 통해 영흥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부도를 경유해야만 가능하다"며 "매립장이 설치되면 매립장 조성을 위한 공사차량과 폐기물 운반차량 등 관계차량으로 인해 대부도 지역은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폐기물 운반으로 인한 악취 및 침출수 발생 등으로 지역 환경오염이 가중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76만 안산시민과 함께 청정한 대부도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 명확한 수도권 매립지의 영흥도 건설을 결사반대한다"며 "이와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중단하고 사업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곧 인천광역시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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