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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함정, 헬기 급파 배수 작업…인명․해양오염 피해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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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10월18일 12시1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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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인천 옹진군 백아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돼 구조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인천 옹진군 백아도 서방 59km 해상에서 신성호(68톤, 닻자망, 인천선적, 승선원 11명)가 스턴튜브(기관실에 해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막아 놓는 장치)에 파공이 발생해 침수됐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선원 11명은 인근 낚시어선에 모두 구조되었으며 인천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급파해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하는 한편 경비함정에 보유중인 부품, 장비를 이용 고장부위를 신속히 수리하여 추가 해수유입을 막았다.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인천해경은 전했다.
침수선박 신성호는 선단선을 이용 예인하여 인천항까지 들어올 예정이며 인천해경에서는 근접호송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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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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