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기자]인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동광장에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 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뉴코아백화점, 국민연금관리공단 남인천지사, 국민건강보험 인천 남부지사, 인천사랑병원, 바로병원, 남구약사회, 지역사회 업체 및 기업, 지역 주민의 후원 등으로 마련됐다.
바자회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터미널 이용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흥식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따뜻한 손길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동참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연말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난방유, 전기장판, 방한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품 전달은 12월 중 ‘사랑나눔 바이러스’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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