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화기자]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에서는 세계경제 불안 및 국내경기의 침체, 환율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5박 7일 동안 무역사절단을 구성하고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파견하여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아랍에미레이트와 베트남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업체를 선정하여 파견하게 되었다.
이들 10개 업체는 국도플라스틱(수처리 부품), ㈜동해엠텍(그랩), (주)디에스엘(교량교좌장치), 무지개오에이(파티션), 용문정공(건드릴), ㈜태일몰드텍(요거트메이커), ㈜한빛코리아(모발라), ㈜네일에이스(네일파일), (주)엔에코(공기청정기), (주)코릴(산업용) 등으로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24억원 상당의 상담실적과 1억5천만원 상당의 계약체결을 하였으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샘플 견적을 요구 받는 등 앞으로 많은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에서는 상담장으로 바이어를 불러 상담하던 기존의 방식을 바꿔 현장방문 상담으로 진행하였으며, 현장방문을 통하여 바이어의 규모, 업종 등을 자세히 파악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는 참가업체들의 좋은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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