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화기자]서구새마을회(회장 장선길)는 10월 23일 관내 공촌동 산 54번지 휴경지 1,500㎡에 지난 봄에 파종하여 정성들여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 현장에 강범석 서구청장이 동참하여 바쁜 일손을 거들었으며,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진정한 우리사회에 참다운 일꾼이라고 덧 붙였다.
또한, 수확한 고구마 130박스는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달했다.
특히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으로 결연한 4가정에 전달하여 서로 보듬고 보살피는 경로효친사상을 앙양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장선길 지회장은 “그 동안 새마을가족들이 봄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할 때까지 물주기, 풀뽑기, 거름주기 등을 통해 풍성한 결실을 보게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운동에 새마을가족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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