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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10월31일 12시1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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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화기자]인천 동구 화수2동(동장 김영걸)은 31일(금) 쌍우물 일대(쌍 우물로 70)에서 ‘
제11회 동민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화수2동 쌍우물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민의 날을 맞아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하고 지역 유적인 쌍우
물 보전으로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
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화수2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화수사거리를 거쳐 쌍우물까지 이어지는 화수2동 풍
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동민의 날 기념식과 동민상 시상,
제주삼배와 축문, 제배, 마을의 안녕과 주민 소원 성취를 비는 기원문 낭독 등의 쌍우물제
제례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례의식의 끝난 뒤에는 먹거리 잔치 및 동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쌍우물은 지난 19세기 말 화도진지에 주둔하던 병사와 인근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유서 깊은 곳으로 60년대 초 2개의 우물 중 1개의 우물이 메워지며 현재는 1개의 우물만
이 남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10월 쌍우물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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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화기자
(mbs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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