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메인페이지 로그인 회원등록 즐겨찾기추가
OFF
뉴스홈 > 전체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세션리스트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사례 발표와 토론회 통해 정신보건시설 안에서의 인권 증진 강조
등록날짜 [ 2014년11월04일 11시11분 ]


인천광역시
(시장 유정복)114일 가천대길병원 가천홀에서 정신보건시설 종사자 및 회원,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한국정신장애연대KAMI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시설종사자들과 시민에게 정신장애인의 인권피해 실태를 알리고 인권감수성을 높여 정신장애인의 기본적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경험한 인권침해 사례발표를 통해 인권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당사자 및 시설종사자들이 바라보는 인권토론회에 참석해 권리를 내세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정신장애인 당사자는 정신보건시설의 종사자들의 인식도 변화돼야 하지만, 정신장애인 스스로도 인권보호가 마땅히 요구되는 권리임을 인식하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정신장애인이 인권보호의 주체자임을 당당히 확인시켜줬다.



국가인권위원회 자료를 보면 정신병원 등 정신보건시설의 경우 인권관련 진정 사건이 2009691, 20121,805, 20132,144(2009년 대비 3.1배 증가)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신병원 내 폭행·퇴원당일 재입원·부당격리·강박 등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인권침해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당사자들의 권리증진과 종사자들의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권이 많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시차원에서 관리과 감독, 교육을 강화해 정신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과 함께 권익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남 기자 (knm8532@naver.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작성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29832587
공무원노사관계인식개선을 위한 하반기교육실시 (2014-11-04 14:02:36)
민선6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 출범 (2014-11-04 10:42:26)

아름다운동행

칼럼

카메라고발

대학가네트워크

공지

제2기 두뇌교육사 와 ...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아래와 같이 브레인창...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

  l 제목 :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직원(채용형 ...

미술심리상담사 2급자...

1. 미술심리상담사 교육은 내담자에게 미술이란 창...

어르신 삼계탕 대접 및...

작전1동지역의 계신 어르신들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심리상담사1급자격취...

심리상담사1급 자격과정 수강생 모집   1.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