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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11월05일 03시1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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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린 '민생복지예산 삭감반대 총궐기대회'에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박근원기자] 인천시의 복지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가 4일 오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렸다.
민생복지예산 삭감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공동운영위원장 신규철)가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비대위는 집회에서 "인천시는 재정위기를 이유로 내년도 민생복지예산 20∼30% 삭감, 복지시설 자체사업 예산 70% 삭감, 퇴직인원 미충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장애인·노인·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축소와 질적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민생복지 예산 삭감은 사회안전망을 약화시키고 서민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사회복지 서비스는 소모성 예산이 아니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투자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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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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