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와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 복지행정상’ 심사결과 최우수상을 수
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 복지행정상’에서 남동구는 복지사각지대발굴 부문에서 최우수
상 수상단체로 선정됐으며, 계양구는 민관협력복지사각지대지원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우수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복지행정상 심사에서 복지사각지대발굴체계 구축 부문은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통장 및 민관협의체 등을 적극적으로 구성해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사각지대 발굴에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수상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민관협력복지사각지대지원 부문은 공적지원이 어렵거나 공적지원만
으로는 당면한 문제가 해소되는 않는 복지대상에 대해 민·관 역할 분담
을 통해 지원하고, 어려운 복지대상의 복합적인 문제를 민·관 사례관리
협력으로 중복지원 방지와 문제해결을 하는데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수상대상으로 선정했다.
‘2014년 복지행정상’ 수상단체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보건복지부 주
관으로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4년 복지행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남동
구와 계양구의 사례를 다른 군·구에도 전파해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를 최대한 줄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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