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 기자]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예술과 체험시설을 표기한 ‘강화 문화지도’를 지난 17일 제작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사 유적지와 더불어 미술관·박물관·체험관 등 문화예술시설이 풍부한 강화는 역사․문화․체험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고 매년 약400만명이 찾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 곳곳에 위치한 공립․사립등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게 하기 위해 박물관, 전시관, 공방, 문학관, 체험마을, 체험장, 식물원, 공연장, 수련원, 야영장, 특산물판매장 등의 문화예술시설과 체험시설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3개월간 전수 조사하여 강화군의 문화예술체험시설을 총망라한 강화문화지도를 제작했다.
특히, 걸으면서 문화예술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나들길과 연계하여 문화지도를 제작하여 관광객들에게 강화 여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지도가 강화군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강화군의 문화적 매력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활용되길 기대하고, 관내 문화예술인들에게도 창작활동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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