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총장 조현주) NGO다문화복지학과는 지난 12월 6일(토) 경기도 연천 푸르미아파트 내 지역학습센터에서 NGOㆍ다문화가정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예비 대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
이날 정옥희 학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증가는 분명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지만 나라 전체로 볼 때 위기의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따라서 그 무엇보다도 이들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고, 우리 학교의 NGO 다문화복지학과가 그 일에 앞장서고 있다.” 면서 “오늘 진행될 미술치료와 뇌기능검사의 관계성 분석과 심리상담에서 역할극은 앞으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귀한 도구인 만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어 김충식 교수의 그림검사와 뇌기능 검사의 관계성 연구에서 그림을 통한 심리검사와 뇌파측정을 통한 뇌기능검사의 사례를 비교하면서 향후 NGO 분야인 군 상담에 접목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어 박봉희 센터장(라파엘상담센터)는 역할극을 통한 심리치료 기법을 소개하면서 직접 모든 사람들과 시연을 하였고 이 기법의 효능과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강시간 내내 새로운 분야인 뇌파측정을 통한 뇌기능 분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많은 사람들이 뇌파측정과 개인상담을 요청하였고, 역할극은 실제 상황을 만들어 직접 그 역할을 하면서 상대방의 아픔을 눈물로 공감하기도 하였다.
정옥희 학과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서로 소통하고 문제를 공유하면서 대안을 제시받고 우리의 역할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 라고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였다.
총 6시간의 특강이 진행되는 중에도 참석자들 전체가 전혀 지루해 하지 않고 하나라도 더 배워가려는 분위기였고 추운 날씨를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열정이 함께 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