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서 어민들은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을 호소하며육지로나와 어구피해와 조업손실 보상을 재채 요구키로 했다.
서해5도서 불법조업대책위는 오는 21일 백령, 대, 소청도 어선을 모두 끌고나오며 어민가족들은 여객선을 이용해 인천으로나와 실질적 피해 보상책을 요구 하겠다고 햇다.대책위는 지난12일 대,소청도와 백령도에서 어민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어민대책위는 지난달 26일 대규모 해상 시위를 갖는 등 정부처와 회의에서도 뚜렸한 보상책이 나오지않아 다시 실력행사에 나서는것이다.
옹진군이 집게한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백령, 대, 소청 어장에서만 어구 747,5틀이 훼손됐으며 피해금액도 12억4000여만원이이른다고 했다.
또 어선69척의 조업 손실액만도 62억1000만원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대책위는 해양수산부와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국빙부등 대표단과 회의를 갖고 어구피해와 등 13가지 요구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정부는 검토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피해보상에 대해서느 법적근거가 없기때문에 내년 상반기 서해5도서지원 특별법 .
개정으로 보상책을 논의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해수부는 중국과 지난 9일부터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처음으로 어업지도선 공동 순시를 가지기도 햇다.
해양경비안전처본부는 지난 11일 중국과 외교채널를 통해 불법조업 자제를 촉구 할 것이라고 하며 특공대와 고속보트를 대청도에 배치하겠다고 햇다
어민들은 날이 추워지면서 중국어선들이 뜸하지만 어구가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없다면서 20여년가까이 중국어선 피해를 보는데도 생계대책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