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덕기자]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하여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 북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세계경제가 경기침체를 벗어나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 회복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선진시장인 캐나다(벤쿠버)와 미국(LA)에 서구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2015년 3월 8일부터 3월 15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서구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2월 31일까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현지 시장성 조사 및 서류평가 후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지방세 체납업체와 서구청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련 불성실 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상담장 및 교통편 임차료, 현지 시장조사비, 통역료, 업체별 참가자 1명 항공료 50% 등을 서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체류경비는 참가업체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www.seo.incheon.kr) ‘새소식’란 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서구청 경제지원과(☏ 032-560-4441)나 인천경제통상진흥원(☏ 032-260-0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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