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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4년12월26일 11시0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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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연희동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인천 양지초등학교에서 교장, 교사 및 학생 대표 2명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계시는 임마누엘 실버홈(원장 김형석)에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약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직접 가정에서 구두 닦기, 청소 등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통해 칭찬의 의미로 용돈을 받고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약 3주간의 모금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양지초등학교 이석인 교장은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따뜻한 성금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양지초등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24일 오후에는 연희동 관내 업체인 진땡이산꼼장어(대표 김명호)에서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희망하며 라면 20박스를 기부하였다. 기증된 물품은 자녀의 부양관계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비수급 빈곤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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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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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